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네이랑의 비극 (문단 편집) ==== 베테랑 공격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미네이랑의 비극/heating.jpg|width=100%]]}}} || 이번 [[독일]]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원톱 공격수의 부재로, 이 당시 독일 대표팀 엔트리를 보면 공격수가 클로제 한 명밖에 없었다. [[요아힘 뢰프]] 감독은 이를 [[토마스 뮐러]]를 제로톱으로 씀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하려 했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가 아닌 투박하고 딱딱한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러한 독일 축구에 대한 이미지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많이 변했는데, 서유럽에서 마지막까지 고수하던 독일 순혈주의를 버리고 이민자 2세 출신 선수들을 폭넓게 등용하면서 스피드 - 기술 - 힘이라는 이 3박자를 절묘하게 결합한 전술을 완성함으로서 세계급의 강호들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 이렇게 변화된 독일 축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2013~2014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가 뮌헨에 [[티키타카]]를 이식해나갔고, 독일 대표팀 역시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이처럼 충분히 제로톱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기에 독일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되었을 때에 최전방공격수가 부족하다는 것은 미드필드진의 강력함으로 메꿀 수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문제는 [[티키타카]]는 2014년까지 파훼법이 집중적으로 연구된 전술이어서 독일 같은 강팀이 패싱게임을 한다면 상대방은 무조건 걸어 잠그는 전술로 나왔던 것. 아무리 독일이 강해도 현대축구에서 대놓고 걸어잠그는 수비 전술을 사용하면 반코트게임이 되어 필드가 좁아지고 결과적으로 패싱게임의 강점이 희석되어 골을 만들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독일은 8강전까지 공격력에 일각의 비판을 받았으며 전체적으로 조별 리그 가나전(무승부), 16강 알제리전(연장혈투), 결승 아르헨티나전(연장혈투)은 하마터면 패할 뻔하기까지 했다. 이에 뢰프 감독은 [[미로슬라프 클로제|클로제]]를 [[배수진|원톱으로 기용하는 강수]]를 두었는데 일각에서는 무려 36살인 노장 클로제가 빅 매치의 선발 원톱이라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으나 클로제는 상당한 활동량과 더불어 골까지 넣으며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실제로 클로제의 히팅 포인트를 보면 이게 미드필더인지 원톱인지 분간이 안 갈 지경이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클로제의 역할은 대체불가능한 수준으로 많은 짐을 짊어졌으며,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이런 맹활약을 한 클로제의 부재는 이후 독일의 부실한 골 결정력을 여실히 드러내버리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